‘종양’이란 우리 몸에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세포의 덩어리를 뜻합니다. 이 종양은 그 성질에 따라 양성종양(benign tumor)과 악성종양(malignant tumor, 암)으로 크게 나뉩니다. 본문에서는 구조적 특징, 성장 속도, 경계, 침윤·전이, 재발 가능성, 증상, 진단, 치료법, 예후까지 5,000자 이상으로 자세히 비교·정리합니다.
종양(Tumor)이란 무엇인가?
종양(tumor)은 유전자 손상 또는 세포의 조절 장애로 인해 몸 속 조직이나 장기에서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세포군(덩어리)을 말합니다[88][89].
종양에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이 모두 포함되며, 흔히 사용되는 ‘암’(cancer)은 악성종양을 가리킵니다.
모든 암은 종양이지만, 모든 종양이 암은 아닙니다! 종양 ≠ 암, 암(악성)은 종양 두 종류 중 하나임을 꼭 기억하세요[89].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구조·성장 양상 비교
구분
양성종양
악성종양(암)
성장 속도
대체로 매우 느림
빠름, 급속 성장 많음
경계/피막
대부분 경계가 뚜렷하고 피막 형성
경계 불분명, 피막이 없음
주변조직 침윤
주변 조직 침윤/파괴 없음
주변조직 침윤, 파고듦
전이(퍼짐)
전혀 없음
다른 부위(혈관·림프 등)로 전이 잘됨
재발
수술제거 시 극히 드묾
재발 위험 높음
치료 및 예후
절제 시 완치, 예후 매우 좋음
완치율 낮음, 예후는 암 종류·병기 따라 다름
생명 위협
극히 드물게(특수 경우) / 위치·크기에 따라 예외
생명 위협 높음
정리:양성종양은 경계가 또렷하고, 천천히 자라며, 전이·재발이 거의 없어 대부분 생명에 위협이 없습니다. 반면, 악성종양(암)은 급속 성장, 주변 침윤·전이, 재발 등 치명적 위험성을 동반합니다.[88][89][94][95].
양성종양 vs 악성종양의 주요 특징 Q&A
양성종양은?
피막(캡슐) 형태가 많으며 조직/장기를 명확히 나눔
성장 중단하거나 매우 느리게 자람
주변 조직 침범·파괴 없음, 전이 없음
수술로 완전절제 시 재발 드물며, 예후 매우 양호
예: 지방종, 섬유종, 낭종, 용종 등[88][92][95]
하지만 밀폐공간(두개골, 척추뼈, 호흡기 등)에 생기면 당장 생명 위험할 수 있음[92]
악성종양(암)은?
경계가 불분명, 주변 침투·파괴 특징
혈관·림프관 타고 몸 전체 ‘전이’ 가능
치료 후 재발 위험 상존, 완치 어려움
항암제·방사선 등 강도 높은 치료 필요[87][88][91][93][94]
암 진단의 핵심은 조직학적 악성도, 전이 여부, 조직 침윤 등
증상·진단의 차이와 예외적 사례 설명
공통: 대부분의 양성종양은 무증상 혹은 크기 커질 때까지 증상 없음. 악성종양은 증상이 늦게까지 없다가 크거나 전이되면 출혈, 통증, 체중감소 등 복합적 증상 동반
양성종양 진단: 초음파, CT, MRI, 조직검사(필요시). 위치 따라 ‘혹’, ‘결절’, ‘용종’, ‘지방종’ 등 이름붙음[95][92]
악성종양(암) 진단: 영상검사+조직생검+혈액검사 등 종합 판정, 확정시 암 병기(1~4기) 분류
특수하게 ‘경계성 종양(Borderline tumor)’ ‘전암성’ 등 양성과 악성 중간으로 분류되는 경우 있음. 발견 즉시 절제 권장[95]
치료 및 예후의 결정적 차이
양성종양: 크기가 크거나 증상 유발, 전암성 소견 시 수술. 대다수 예방적·증상완화 목적, 완치율 극히 높음[8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