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의료기술의 발전과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의 확대 덕분에 암 생존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최신 국가 통계를 바탕으로 암종별 생존율 순위, 변화 추이, 그리고 암 환자와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를 표와 함께 꼼꼼하게 정리합니다.
암 생존율은 암 진단 후 일정 기간(주로 5년) 동안 환자가 생존할 확률을 의미합니다. 5년 상대생존율은 암 이외의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보정해 계산한 값으로, 일반인과 비교해 암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 갑상선암 | 100.1 | 조기진단과 치료법 발달로 생존율 최고 |
| 전립선암 | 96.4 | 남성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 예후 양호 |
| 유방암 | 94.3 | 조기검진 효과, 치료 성적 우수 |
| 자궁경부암 | 83.1 | 예방접종, 조기검진 효과 |
| 대장암 | 77.5 | 조기 발견 시 생존율 높음 |
| 위암 | 77.0 | 검진 확대, 치료법 발전 |
| 신장암 | 76.6 | 비교적 예후 양호 |
| 방광암 | 75.7 |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 좋음 |
| 간암 | 39.4 | 진단 시기, 기저질환 영향 큼 |
| 폐암 | 40.6 | 진단 시기 늦고, 전이 많아 예후 불량 |
| 담낭·담도암 | 29.4 | 조기진단 어려움, 예후 불량 |
| 췌장암 | 16.5 | 가장 낮은 생존율, 조기진단 매우 어려움 |
상기 수치는 2018~2022년 진단 환자 기준, 국가암정보센터 및 보건복지부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
| 전체 암 | 54.2 | 72.9 | +18.7 |
| 폐암 | 16.6 | 40.6 | +24.0 |
| 위암 | 56.6 | 77.0 | +20.4 |
| 간암 | 20.6 | 39.4 | +18.8 |
| 식도암 | 10.0 | 31.5 | +21.5 |
암은 진단 시 병기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 국한(초기) | 92.1 | 암이 원발 장기에만 국한된 경우 |
| 국소진행 | 65~75 | 인접 조직, 림프절 침범 |
| 원격전이(말기) | 27.1 |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
| 1 | 갑상선암 | 100.1 |
| 2 | 전립선암 | 96.4 |
| 3 | 유방암 | 94.3 |
| 4 | 자궁경부암 | 83.1 |
| 5 | 대장암 | 77.5 |
| 6 | 위암 | 77.0 |
| 7 | 신장암 | 76.6 |
| 8 | 방광암 | 75.7 |
| 9 | 폐암 | 40.6 |
| 10 | 간암 | 39.4 |
| 11 | 담낭·담도암 | 29.4 |
| 12 | 췌장암 | 16.5 |
Q. 암 생존율이 높다는 것은 완치율이 높다는 뜻인가요?
A. 5년 생존율이 높을수록 완치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지만, 5년 이후에도 재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Q. 생존율이 낮은 암은 치료를 포기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최근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폐암, 췌장암 등도 생존율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Q. 조기진단이 중요한 이유는?
A. 암이 원발 장기에만 있을 때(국한 병기) 진단받으면 5년 생존율이 90%를 넘지만,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받으면 30% 이하로 급격히 떨어집니다.
한국의 암 생존율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높은 수준이며, 조기진단과 치료법의 발전으로 앞으로도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암 진단은 더 이상 절망이 아닌, 관리와 극복의 시작점입니다. 최신 통계를 참고해 정기검진과 건강관리를 실천하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합니다.